'사랑의 열매' 모금운동
"나눔은 건강한 지역사회의 원동력"
지난 3일 전남 영암군 청사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가 '영암 1호 기부자'로 기부금 전달을 하고 있다./영암군
[더팩트ㅣ영암=이종행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3일 우승희 군수가 청사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영암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각 시·군이 공동추진하는 '사랑의 열매' 행사로, 연말연시 진행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운동이다.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기부를 희망하는 군민과 기업, 단체는 영암군과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해 열린 '사랑의 열매' 모금운동에선 4억 3900만 원을 모은 뒤 취약계층 생계지원 예산으로 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라며 "영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영암공동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서 나눔을 영암의 기초문화로 뿌리내리게 하자"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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