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4일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다./부산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에 대해 4일 "비상계엄은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다.
시는 "대한민국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이룬 민주주의 입니다"면 "우리 국민이 지켜온 민주주의에 결코,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경우에도 폭력이 있어서는 안 되며, 국민의 삶에 어떤 불안과 불편도 초래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후 10시 20분 비상계엄 선포를 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박형준 시장, 부시장, 전 실국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시교육청, 부산경찰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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