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을 해제하라"
김동연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캡처./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관련 "분연히 맞서자"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의 반헌법적 조치, 국민이 막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정녕 1979년으로 회귀하는가"라며 "대한민국을 45년 전으로 돌린 폭거, 비상계엄을 해제하라"고 윤 대통령에 요구했다.
김 지사는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 편에 있어야 한다"고도 했다.
경기도는 전날(3일) 오후 11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직후 주요 실국장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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