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식사문화 개선 위한 ‘안심식당’ 연중 상시 모집

경기 양주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업소에 부착하는 '안심식당 현판'의 모습./양주시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사문화를 실천하는 안심식당 업소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필수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등을 모두 준수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현장 심사를 거쳐 지정된 안심식당에는 지정안내판이 부착되며 네이버 포털사이트 및 카카오맵 등 검색 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돼 홍보된다.

시는 지역 내 음식점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추가로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시는 또 기존에 지정된 ‘안심식당 운영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해 수칙을 미이행한 업소에 대해 경고 또는 지정취소를 하는 등 신뢰성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심식당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양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이 외식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외식업소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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