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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4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의결

  • 전국 | 2024-12-03 10:34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대전시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제282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시장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인 833억 3000만 원이 증액된 6조 9892억 8800만 원으로,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2.6%인 249억 6100만 원이 증액된 9960억 36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민경배 예결특위 위원장(국민의힘, 중구 3)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 심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산안 심사 및 집행 과정에서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시이월 사업과 국비 반납 사례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되짚어볼 중요한 과제이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검토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불참 간부 공무원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추경안 심의가 1년 예산을 총정리하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고 "집행부와 시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예산 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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