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까지, 20개 재해취약시설 지정 시설물 대상
세종시교육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13일까지 겨울철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펼친다.
재해취약시설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화재위험시설인 기숙사와 실험실습실, 폭설위험시설인 아치패널 구조의 강당, 붕괴위험시설인 옹벽 등으로, 대상 시설은 세종장영실고등학교 기숙사 등 총 20개소다.
민관합동점검반은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총 27명의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 분야별 민간 전문가(건축, 소방, 전기 등), 학교시설 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건물 내외부 및 구조부 균열 상태 △소방시설 관리 상태 △동파 발생 여부 △옹벽 및 절토 사면 침하 및 결함 여부 등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지원본부는 교육 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해취약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안전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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