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복·이정린·이병도·이명연·전용태 의원 수상 영예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의회 교섭단체(더불어민주당) 장연국 대표의원은 2일 "정종복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이정린 의원(농업복지환경위원회), 이병도 의원(경제산업건설위원회), 이명연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 전용태 의원(교육위원회)이 도의회 교섭단체가 선정한 ‘2024 전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장연국 대표의원은 "도민의 대표이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물론 복리향상에 기여한 사항을 확인하고, 정책(사업)의 면밀한 분석과 현장확인 등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보완·정비하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 및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영예로운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정종복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북 소통대로’ 정책화 비율 제고방안 △전북발전연구원의 출산정책 추진방안 연구 관련 신규 정책 발굴 주문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노력 촉구 등 정책추진 과정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린 의원은 △시군 농업용 저수지 관리 실태 파악 및 신속한 조치 요구 △노인복지시설 입소 노인 경제적 학대(갈취·사기 등) 문제 발생에 따른 실태조사 및 예방교육 실시 주문 △농업기술원 직원 간 갈등 심각, 상담실 운영방식 개선 및 조직진단을 통한 쇄신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안전과 노인학대 예방 대책 수립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병도 의원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 건설업체 행정처분 건수 증가 분석, 타시도 우수사례를 참고해 실질적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 요구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한 예방대책,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안전교육 활성화 요청 △전북개발공사 2023년도 결산 영업이익률 –8.99% 마이너스 기록,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유일, 특단의 대책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명연 의원은 △'지역안전지수 연계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시군별 취약분야 중심 사업 추진 요구 △계곡·하천 불법 영업 철저한 관리, 불법 평상 등 무단 하천점유 등에 합동점검 단속 추진 주문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 발생 가능, 대응 매뉴얼 및 화재대응 교육 신속 추진 등 정책목적을 명확히 하고 그 효과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전용태 의원은 △학생안전 및 학생건강 분야 질의에서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대한 계획 및 보고 요청 △연찬회 및 체육대회 예산 적정 편성·집행 △교육문화관이 없는 군단위 지역에 대한 검토와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안전과 건강 분야에 집중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했고, 문화관 건립 및 문화프로그램 운영에서 시군 간 형평성을 강조했다.
교섭단체 주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시상은 도 및 도교육청의 각종 정책(사업)의 합리적인 대안 제시와 제도의 완성도 제고 및 정비를 유도해 교섭단체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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