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업인 교육 통한 교육생 만족도 제고
공주시가 29일 올해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충남도지사 기관상을 받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농업인 교육 분야에서 충남도지사 기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는 올해 총 52개의 농업인 교육 과정을 382회에 걸쳐 시행했으며 관내 농업인 2939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이는 당초 계획(200회) 대비 191%에 해당하는 성과다.
특히 올해 초에 실시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3번의 교육을 통해 1275명이 수료했다. 이런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공주시 농업인들이 현대 농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시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매년 교육 수요 조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농업인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97%에 달했다.
오병규 공주시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 기울여 듣겠다"며 "이번 충남도지사 기관상 수상의 영예를 계기로 앞으로도 수요자 친화적인 교육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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