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인권문화제’ 진행 모습./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차별이 사라지는 곳 '우리의 거리'를 주제로 진행한 '인권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인권문화제는 시흥의 대표적인 인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전시회, 인권 선언, 장애 당사자 발표, 문화예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복지관 운영 주체인 사회복지법인 룸비니 이사장 영담 스님은 "자비 실천으로 인간 존엄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룸비니와 함께 20주년을 맞이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이 앞으로도 장애인의 인권과 권리 실현을 위해 앞장서길 기원한다"고 축하를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과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장애인들의 권리와 자유가 온전히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모든 지역 주민의 인권이 지켜지는 시흥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인권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며 모두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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