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제22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6회 실업리그' 우승

강원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6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에서 목원대 세팍타크로부 선수들이 우승 메달과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윤재·박광현·김현수·박선홍·장민혁 선수. /목원대

[더팩트]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세팍타크로부는 최근 강원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22회 전국 학생 세팍타크로대회 및 제16회 세팍타크로 실업리그’ 쿼드이벤트(4인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2개 팀이 참가한 올해 마지막 전국 규모 대회로 주목을 받았다.

목원대는 쿼드 결승에서 동신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0 완승을 거두며 대학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목원대는 전 경기에서 강력한 공격력과 팀워크를 선보이며 대학부 최강팀으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정윤재(스포츠건강관리학과 1학년) 선수는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학업과 훈련에 매진한 결과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윤성 감독은 "선수 각자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고, 팀워크를 통해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준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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