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 펼친 공로 인정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계명문화대가 사회공헌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교육기관으로는 유일하게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날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4 대구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계명문화대를 포함해 올해 대구지역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37개 기업 및 기관이 인정패를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계명문화대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유형IV(사회적경제기업 교육기관, 의료기관, 기타단체 등)에 참여해 환경경영(E), 사회적책임경영(S), 투명경영(G) 관련 7개 분야 10개 지표를 대상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문위원심사, 지역·중앙심사를 거쳐 최종 보건복지부 인정을 획득했다.
계명문화대는 그동안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해 왔다.
특히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청년 지역 정주 활성화 프로그램, 달서 문화누리 프로그램, H-QWL 배움터&즐김터, 달서 공유 플랫폼 창업 인큐베이팅 등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 지역 발전은 물론이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또 지난 1월 대학의 ESG경영 체계 구축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교직원 및 산업체 및 지자체 인사, 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ESG경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지금까지 지역사회에 적극 봉사함으로써 교육의 기회균등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지역 사회공헌 인정제 인정 기관 선정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이고 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은 달서구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지역 청년과 지역 성서산업단지와의 소통 강화, 신중년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지역의 당면 문제인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머물고 싶은 도시 달서구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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