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하역사업장 위해요소 552건 발굴…안전 항만하역사업장 구축 기여 인정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과 여수광양항만공사 이성진 대리(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더팩트ㅣ여수=진규하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지난 26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항만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이성진 공사 재난안전실 대리가 대상인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항만안전 대상은 항만 하역 현장에서 재해예방에 기여한 업·단체,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상이다.
이번 대상 수상은 ‘항만안전특별법’ 시행 이후 항만하역사업장의 위해요소 552건 발굴 및 개선함으로써 항만하역 현장의 산업재해 건수를 2023년 38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전년대비 약 60% 감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의 항만 안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격려와 당부의 말과 함께 "이번 수상을 추진력 삼아 앞으로도 여수광양항을 항만하역사업장 ‘산업재해 제로 항만’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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