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이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와 공적개발원조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국토안전관리원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은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공동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동주 관리원 기후대응연구실장과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 인프라담당 차관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매년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에콰도르 도로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정보체계 구축, 데이터 기반 통합유지관리 등 한국형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고 관련 ODA 사업 발굴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관리원과 에콰도르 공공교통건설부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교류를 본격화하고 ODA 사업의 승인을 위한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기업들의 중남미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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