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만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유성구의회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송재만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이 28일 제274회 구의회 정례회에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의 역할 및 청소년증의 인식 개선’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송재만 의원은 우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공익 활동을 주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권리와 의무를 마음껏 누리며 차별받지 않는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권리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청소년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청소년증이 다양한 공공 서비스와 문화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는 국가 공인 신분증이지만 학교에서 청소년증 대신 학생증을 사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은 학생증이 없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재만 의원은 청소년증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학생증을 폐지하고 청소년증으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모든 청소년에게 평등한 권리와 혜택을 제공하고 청소년증을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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