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관광공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튜디오테마파크(주)가 인천 축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햑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의 축제 발전을 위해 인천관광공사,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튜디오테마파크 3개사가 손을 맞 잡았다.
인천관광공사(공사)는 27일 인천 축제 발전을 위해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스튜디오테마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상드림아일랜드는 지난 3월 항만재개발사업을 준공을 마치고 내년 초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IC개통, 상반기내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영종도 중구 중산동 일원 약 100만평의 준설토 투기장을 글로벌 스마트 시티 및 해양문화도시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한상드림아일랜드 내에는 대규모 음악축제 개최 및 유치하기 위한 공간이 마련돼 향후 다양한 음악축제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사업부지는 영종대교 남단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된 영종과 청라사이에 위치한 인공섬이며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돼 도심에서 주로 개최되던 축제의 소음, 교통, 주변상권과의 마찰 등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는 축제 최적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베뉴를 확보하고 관람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음악축제를 다양하게 유치 및 개최해 인천시가 글로벌 음악축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 INK 콘서트 등 이미 글로벌한 음악축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한상드림아일랜드와 협업해 더욱 많은 음악축제들을 인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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