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2명·2급 5명 합격자 배출
왼족부터 시계방향으로 김혁 소방위, 김주호 소방장, 김두영·김병익·김종호 소방교, 김동연·나상현 소방사. /천안서북소방서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응 능력 자격시험에서 올해 7명(1급 2명, 2급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7일 전했다.
합격의 주인공은 1급 김혁 소방위·김주호 소방장, 2급 김두영·김병익·김종호 소방교, 김동연·나상현 소방사로 이들은 각종 화재현장 및 인명구조 현장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지속적인 화학구조 훈련을 통해 역량을 키워왔다.
화학사고 대응 능력 자격시험은 화학사고의 특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화학사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에 있다. 1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 및 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후 인명구조·경계구역 설정 △누출차단 △제독 등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2급 실기시험은 △화학물질 식별․정보확인 △화학보호복 착용 △긴급제독 △누출탐지 △통제선 설치 등을 평가한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자격 취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들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대원들의 화학사고 대응 전문능력을 지속 강화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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