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대회서 2차례 3위 기록
제1회 제주신신호텔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당진 합덕초 야구부. /합덕초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 합덕초등학교(교장 박연수) 야구부가 ‘제1회 제주신신호텔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에서 4승 1무 1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합덕초 야구부는 지난 1990년에 창단했으며 현재 모교 출신인 김용영 감독과 이준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합덕초는 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로 부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원거리 야구부원을 위해 지원되던 등원 차량이 내년부터 지원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 지역사회의 도움과 관심이 필요하다.
김용영 감독은 "합덕초 야구부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박연수 교장 선생님과 당진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며 "어린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덕초 야구부는 지난 10월 열린 ‘제1회 제천의림지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공동 3위, 11월 10일 ‘2024 하늘내린인제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및 마무리 캠프’에서도 3위에 올랐다.
다음은 합덕초 야구부 선수 명단.
△6학년 조정혁, 김도현, 김하람, 문준혁, 손범, 이한결, 최현빈 △5학년 김규빈, 김의겸, 문준석, 박지원, 석지후 △4학년 강지원, 김현찬, 박현서 △3학년 박주안, 박주하 △2학년 차민혁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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