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청사 전경.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 소속 간부 공무원이 성 비위로 경찰조사를 받게 돼 직위해제 됐다.
26일 대전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 초 4급 공무원인 A씨가 동료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중구는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 통보를 받음에 따라 A씨를 지방공무원법 제65조의 3에 따라 직위해제 조치했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A씨는 이날 열릴 중구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인 25일 의회에 '일신상 이유"로 불참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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