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율 유지·관망 운영관리·재투자 실적 등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 받아
부여군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환경부가 주관한 ‘2024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26일 부여군에 따르면 환경부의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수율 유지 △관망 운영관리 △재투자 실적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자체로서 부여군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유수율 85.7%를 기록하며 목표 유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또한 정비 및 유지관리 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노후 수도관 교체와 유지관리 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입증했다.
더불어 절감된 운영비를 재투자해 지속가능한 관망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도 공급 체계를 확보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도 관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완료 후 지속적인 성과 유지 및 절감된 비용의 재투자를 통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전국 19개 시·군을 평가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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