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7억 5000만 원 투입…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탈바꿈
25일 대전샘머리초등학교 급식실 개관식에서 설동호 교육감과 이영석 교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샘머리초등학교는 지난 25일 새롭게 만들어진 급식실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내·외빈들과 학부모 및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관식은 교육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 경과보고,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전샘머리초 급식실은 대전교육청으로부터 총 1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올해 4월 공사를 착공해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지하에 있던 급식실을 샘누리관 1층으로 이전‧증축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급식실 공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름답게 내부 디자인을 설계하고, 노후화된 작업대 및 선반을 교체했으며 환기 시스템을 마련해 쾌적한 급식실로 탈바꿈시켰다.
샘머리초 이영석 교장은 "급식실 지상화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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