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2025년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추가모집 한다. /완주군
[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이 다음 달 6일까지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살아보며 귀농교육을 받을 수 있는 '2025년 제9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 15일까지 1차 모집 후 잔여 세대 및 추가 공실 발생에 대한 모집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체류공간 및 교육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에 위치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22평형 4세대, 18평형 6세대로 총 10세대가 1년간 체류하며 귀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립 주택형 시설이다.
예비 귀농인들이 귀농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영농 교육 및 농촌생활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기초영농교육 △농기계교육 △멘토 농장과 1:1 맞춤형 컨설팅 및 실습지원 △용접기술 등 농촌생활 실용교육 등으로 연 200시간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추가 모집은 12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모집 공고일 현재 타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면서 귀농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귀농귀촌팀 또는 군 귀농귀촌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은 2017년 1기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80% 정착률을, 2023년에는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사업 연계로 10세대 18명 전원이 정착하는 100% 정착률을 보이며 귀농귀촌 선도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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