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소재 6개 중‧고교 학생 대상...신산업 분야 진로 체험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이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캠프’에서 학생들이 반도체 제작 공정 교육을 받고 있다./국립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신산업 분야 진로를 체험하고 미래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2024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미래직업 체험캠프는 국립한밭대와 대전 유성구가 함께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학 협력 사업으로 올해는 유성구 소재 △덕명중 △장대중 △자운중 △동화중 △유성고 △성덕중 등 6개 중·고교 434명의 학생들이 8회에 걸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도체 제작 공정, 3D 프린팅, 스마트모빌리티(드론), 스마트팩토리(AR/VR), 인공지능(AI), 아두이노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신산업 직업 분야 체험 학습으로 구성하고 국립한밭대 기업협업센터(ICC) 등과 연계해 운영했다.
지난 21일 참여한 성덕중 학생들은 2024 국립한밭대 산학협력 fair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인 △캡스톤디자인 △건설환경조형대전 △기업협업센터 등의 성과 전시장을 둘러보며 국립한밭대의 창의융합인재 양성 교육과 지역사회 지원 활동 등도 확인했다.
이종원 국립한밭대 LINC 3.0 사업단 사업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지역 청소년들이 신산업 분야에 대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앞으로의 진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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