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가 수능 후 동절기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청소년 보호 간담회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대구 성서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수능 후 동절기를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청소년 보호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21일 관내 유관기관을 찾아 청소년 보호 간담회를 마쳤다. 이달 12일부터 이어온 이번 간담회는 달서구청 청소년팀과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3개소 등 총 8개 기관과 협조했다.
해당 기관들은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청소년 흡연과 음주 비행, 학교폭력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공조했다. 또 학교·가정 밖 청소년이 증가함에 있어 대책마련을 통해 지원과 연계 강화하기 위한 계획도 세웠다.
여성청소년과는 그동안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꾸준한 계몽과 교육, 순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할 예정이다. 또 관련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다양한 청소년 선도, 보호 활동도 이어간다.
정철운 여성청소년과 과장은 "청소년 문제의 경우 계절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동적인만큼 다양한 대처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며 "여성청소년과 업무 특성상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조가 필수인 만큼 꾸준하고 다각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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