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공공기관, 대학,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교육분야 지식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국제교육분야 지식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날 국제교육을 시행하는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학, 국제기구와 지식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립대 △한양대학교 △인천대학교 △한경대학교 △UNESCO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 총 7개 기관이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국제교육 분야의 강의·실습·현장견학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공유 △정기적인 지식교류를 위한 정기포럼 개최 △기관별 교육생 교류·네트워크 확대 등 양질의 국제교육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농어촌공사는 1976년부터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개발, 관개배수 분야 등 K-농공기술과 관련한 국제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신홍섭 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장은 "공사가 보유한 국제교육분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공사의 역량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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