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달래, 소포장 출하 내년 4월까지…소비자 구매 용이

겨울철 밥도둑 달래, 비타민과 미네랄 풍부 웰빙식품 인기

100g단위로 소포장 판매되고 있는 '서산 달래'./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청정한 환경과 풍부한 일조량 속에서 자라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충남 서산시의 특산품인 ‘서산 달래’가 100g으로 소포장 출하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소포장 서산 달래가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 하나로마트 등 150여 매장에 납품되고 내년 4월까지 약 60t을 출하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산시의 달래 생산량은 전국 달래 생산량의 60%, 1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첫 손에 꼽히는 달래는 국, 무침, 전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웰빙식품으로 인기다.

시 관계자는 "서산 달래는 달래 부문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등록 했다"며 "높은 품질을 자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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