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 줘
박승원 시장 "광명시 창업 열정, 한국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성장하길"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관내 스타트업을 한자리에 모아 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광명시는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광명돔경륜장 스피돔라운지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스타트업 페스티벌로는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도시로 가는 굿 파트너: 스타트업’을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렸고, 이문주 쿠캣 대표가 ‘스타트업의 종착지 굿 엑시트(Good Exi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관내 기업과 외부 파트너사를 연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을 운영해 스타트업이 MYSC, 11번가 등 관내·외 투자·경영 관련 파트너사 14개와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ESG경영 기초진단과 전략 수립 상담을 위한 컨설팅 창구도 운영해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세우는 데에도 도움을 줬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시·체험 부스에서 관내 스타트업 제품을 직접 체험했으며, IR피칭 대회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한 시민 100명은 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평가하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스타트업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 개최로 창업에 대한 열정이 광명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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