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상수도관에서 누수 시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신고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올 겨울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예방대책 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김영미 기자
[더팩트 l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가 겨울철마다 반복되는 수도계량기 동결·동파 예방대책 상황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겨울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수용가의 각별한 사전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막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함 내부를 이불이나 헌옷 등으로 채우고 장시간 외출하거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은 양의 수돗물을 계속 흐르게 하면 동파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 동파 발생 시 담당 공무원 6명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처리반과 비상급수반을 구성하고, 13개 대행업체로 하여 신속하게 복구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조금만 신경 쓰면 간단하게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며, 불가피하게 동파가 발생했다면 언제든 상하수도사업소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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