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경찰서 형사과가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 영상을 제작, 관내 110개소 경로당에 실시간 동시 송출하면서 지역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대구 성서경찰서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 성서경찰서가 성서노인종합복지관과 협업,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싱범죄 예방 교육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성서경찰서 형사과가 지역의 어르신 관련 기관과 협업해 지난달부터 보이스피싱 관련 예방 영상을 제작, 관내 110개소 경로당에 실시간 동시 송출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서서는 사회활동 종료 후 정보 부족으로 인한 고령자들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에 착안해 해당 교육을 기획했다.
또 기관사칭형 보이스피싱,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스미싱 등 다양한 범행 수법과 단계별 시나리오 소개, 그 대처 방법 등을 대담과 토크쇼 등의 형식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 송출했다.
이재욱 성서경찰서장은 "치안서비스에 대한 수효와 연령에 맞는 경찰의 행정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고령에만 그치지 않고 청년층,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치안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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