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민의 문화 축제의 장
[더팩트 | 순창=최영 기자] 제13회 순창군민 문화축제가 19일 향토회관에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를 비롯한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하 인사에 이어 12개 동호회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는 강천폭포소리와 두드리고 난타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과 함께, 닐리리 태평소 공연, 순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 사랑나눔댄스팀의 경쾌한 무대, 버들피리 하모니카 공연, 파워로빅 댄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순창군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51명으로 구성된 슈퍼스타를 꿈꾸는 오카리나 영 아티스트들의 하모니로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이훈도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장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동호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문화축제를 통해 군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한층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군은 이번 축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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