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콩 산업 혁신적인 성과 인정받아
당진 두렁콩 재배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식량 작물 분야 기술보급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업 신기술을 신속하게 현장에 확산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등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심사는 사업의 적절성, 기술의 효과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차 서면 심사 통과 후 2차 발표심사에서 최종적으로 대상 수상이 확정됐다.
내달 5일 ‘2024년 식량작물·과학영농 기술보급 종합평가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장 당진시 콩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장 방문 장면. /당진시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King콩으로 변신한 당진 두렁콩’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콩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로 생산비를 절감하고 지역 내 소비처를 발굴해 당진콩 소비량을 증대시키는 등 당진 콩 산업의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석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콩 산업의 불모지였던 당진이 이번 콩 자립형 융복합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콩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당진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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