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보고회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2024년 주요 활동 실적 보고와 내년도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참여단은 주민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여성친화적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다함께 돌봄 △공유공간 △지역축제 △경제일자리 4개의 분과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성별 불균형 요소를 발굴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는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총 2회의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분과회의와 총 94건의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공원 재정비, 화산천 관리책임제 시범사업을 포함해 총 13건의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된 정책들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구정 정책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창은 "지난 1년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헌신해 주신 주민참여단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주민참여단이 구정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활발히 활동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설계된 도시를 의미하며 여기서 ‘여성’은 단순히 성별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아동,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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