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19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 홍보물. /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영하 착가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제192회 만세보령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영하 작가는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 꽃', '산문집 여행의 이유'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으며 독창적인 문체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만해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그의 대표작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과 이야기의 힘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보령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등록 또는 보령시 평생학습센터 누리집과 문화교육과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이종문 보령시 문화교육과장은 "만세보령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연으로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유익한 강의를 통해 지식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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