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미래산업과 등 대상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오명제)는 지난 13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일자리정책과, 지역경제과, 미래산업과 등의 부서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오명제 위원장은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의 가로수, 가로등, 제설 관리에 관하여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고 도로 포장 후 다시 굴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예산낭비와 시민불편이 없도록 부서간 협의하여 사업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송기순 부위원장은 정읍형 공공배달앱의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 사례를 지적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 보장과 먹거리 안전을 위해 원산지 표시제도에 대한 철저한 관리 점검을 당부했다.
고경윤 위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주문하며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과 샘고을시장 연계성 강화를 제안했다.
이도형 위원은 청년월세 한시지원사업의 단순 업무에 예산을 전용하여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는 것은 인력 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위한 사전 계획수립을 당부했다.
이상길 위원은 정읍을 통과하는 신정읍-신계룡 초고압 송전선로 사업과 관련하여 주민 소통 부족과 일방적 사업추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상철 위원은 청년 취업용 건강진단서 발급비용 지원사업이 계획 대비 접수 결과가 매우 미흡한 것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하였고 상가 주변 불법 적치물에 대한 대응이 진척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최재기 위원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가입률 감소에 대해 지적하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가맹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을 촉구했다.
서향경 위원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중 실정에 맞지 않는 시의 기준으로 보조사업이 추진되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하여 각종 사업들이 취지에 맞게 충실히 운영되도록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제300회 제2차 정례회에는 21일부터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5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에 나설 계획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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