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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경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 기틀"

  • 전국 | 2024-11-19 10:16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및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현장방문  
"청정 수소 산업 선도, 충남도의 미래 에너지 정책 강화"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8일 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딩진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방문했다.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18일 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딩진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방문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당진시의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두 기관을 방문하며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안종혁 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충남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전초기지"라며 "우리 도가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전해 기술 등을 연구하기 위해 해외선진지로 벤치마킹 시에 사전에 기관 정보를 검색하여 헛걸음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부분에서 원동력이 필요한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에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정우 위원(청양·더불어민주당)은 "그린수소 산업은 충남의 에너지 산업을 미래지향적으로 이끌 수 있는 핵심 분야"라며 "특히 수소 생산에 필요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를 언론매체에 적극 홍보하여 충남 내 기업, 연구소, 기관 등과 협의할 수 있는 기틀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민규 위원(아산6·무소속)은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은 충남의 경제와 환경에 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소 관련 연구개발 및 관련 산업의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정책에 뒤처지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앞서가는 충남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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