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사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됐다./대전교사합창단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교사합창단(단장 정은환)은 지난 16일 대전 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27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추억속으로'라는 주제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동요와 더불어 옛 노랫말들로 구성된 노래들이 연주회에 주를 이뤘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연주회는 1막 '그리운 마음으로'라는 소제목으로 고향의 봄, 보리밭, 나물캐는 처녀, 사공의 그리움 등의 노래가 연주됐다.
2막에서는 '우리들의 옛노래'라는 제하에서 몽금포 타령, 상주 아리랑, 엄마야 누나야, 담쟁이 노래가 공연장에 울려퍼졌고, 마지막인 3막에서는 '추억속으로'라는 소제목으로 세시봉 메들리 노래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정은환 대전교사합창단 단장은 "이번 연주회는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교육 현장에서의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함께하는 모든이가 소중하고 잊지못할 추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학생들의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교육가족과 시민들께서 음악 예술의 꽃을 활짝 피워 갔기를 바란다"며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일상의 활력을 얻어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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