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4~15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가정전문간호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의료원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가정전문간호사의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고, 소진예방을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 14~15일 수원병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대만의 재택의료현장 방문 연수 발표 및 가정간호 질 향상을 위한 QI우수 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의 가정간호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 의료원 6개병원 가정간호사업은 경기도민에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돌봄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와 협업해 환자 발굴 및 치료연계 등으로 진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필수 신임 경기도의료원장도 참석해 가정전문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고령화 및 복합 만성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에서 재가간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의료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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