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 개최

전주시는 우범기 시장과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 라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김경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 전주시는 18일 시장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이강준 시 기획조정실장, 라미숙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장, 김경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무원 노사협의회 체결식’을 개최했다.

시와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합의한 안건 8건을 성실히 이행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신규공직자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피해 구제방안 강구 △공무원 선택적 복지제도 개선 등이다.

특히 시는 직원들을 위해 새롭게 건강포인트를 도입하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직원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이날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이 직원 사기진작과 행정 능률을 높이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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