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해양에너지 참여…상수도‧도시가스관 파손 예방
광주시청사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광주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점검대 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시청~광주역)이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도시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시한다.
또 실효성 강화를 위해 지하매설물 종류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상수도‧도시가스 노출배관 방호 조치 및 안전한 매달기 상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위험물저장소 및 가설전기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자재 관리 및 건설현장 정리정돈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중대한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예측‧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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