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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 첫 내한…수원시향 294회 정기연주회

  • 전국 | 2024-11-18 11:06

21일 수원SK아트리움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수원시립교향악단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수원시립교향악단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1일 오후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독일 지휘자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와 함께 제29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 지휘자는 첫 내한 공연인 이번 연주회에서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라벨과 헝가리 민속음악 작곡가 버르토크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동화를 모티브로 삼아 작곡한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으로 공연 첫 포문을 열고, 대담한 리듬과 선율이 돋보이는 버르토크의 ‘중국의 이상한 관리 모음곡’이 1부를 장식한다.

2부는 버르토크의 ‘춤 모음곡’을 통해 민속 선율과 민요적인 색채를 선보이고, 이어지는 라벨의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제2번’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관현악 색채의 진수를 선사한다.

제294회 정기연주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크리스토프 알트슈테트 지휘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교수이자, 독일 쾰른 오페라단을 비롯해 핀란드 국립 오페라단, 취리히 오페라단, 오스트리아 빈 슈타츠 오퍼 등에서 오페라, 발레 작품을 지휘하고 있다.

그는 영국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니아 게오르그 에네스쿠 필하모닉, 독일의 베토벤 오케스트라 본,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의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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