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종목 경연 및 체험행사·시범공연 통해 승마 저변 확대 도모
17일 홍성군 승마장에서 열린 2회 풀뿌리 승마대회에 선수·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12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지역 승마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2회 풀뿌리 승마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홍성군 승마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45명의 선수를 포함해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거북이달린다(경보)’ 종목을 비롯해 권승(라바콘 지그재그 통과), 릴레이(이어 달리기) 등 총 12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전국 승마대회에서 다수의 입상 경력을 보유한 유소년 승마단이 주축이 되어 일반부, 시니어부가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승마 문화 확산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을 위한 말 먹이주기 체험과 유소년 승마단의 시범 행사를 통해 승마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홍성군 보건소의 의료지원반(응급구조사)을 파견으로 안전하게 운영됐다.
유석호 축산과장은 "2회 풀뿌리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승마산업 발전과 대중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승마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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