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발생 원인 우회전차로 연장 및 교차로 임시 폐쇄 등 추진
과천대로 12길 교통체계 개선안./과천시
[더팩트|과천=김동선 기자] 경기 과천시가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과천대로 12길의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17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대로 12길은 인근 공동주택 단지와 지식산업단지 기업 입주로 교통량이 크게 늘면서 출근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시는 해당 구간 정체 원인 결과, 신호 대기 빈도와 짧은 우회전 전용 도로, 도로 용량 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었다고 분석했다.
시는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과천경찰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의에 나서, 차로 개선 등에 합의했다.
과천대로 12길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시는 △근린생활시설 2, 4 부지 앞 교차로 임시 폐쇄 후 찬우물 방면 1차로 추가 확보로 도로 용량 증대 △찬우물 방면 우회전차로 연장 및 색깔 유도선 설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최근 S1(푸르지오오르투스)-S3(리오포레데시앙) 앞 교차로 차로 조정 및 색깔 유도선 설치로 우회전 차량에 의한 혼잡을 방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개선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교통 흐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문제를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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