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0일 댐주변지역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홍보 포스터./한국수자원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오는 20일 대전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워터골든벨 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 꿈나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회 참가 학생들은 물을 주제로 한 시사 상식 등 다양한 퀴즈에 응모해 지식을 겨루게 된다.
최근 기후위기로 홍수, 가뭄 등 물 재해가 빈발하며 물관리가 전 지구적 관심사로 자리 잡아가는 만큼 이번 대회는 미래 세대에게 물 관리 상식에 친숙해질 수 있는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 앞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주암댐 등 댐주변지역에서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비대면 예선을 거쳐 총 1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최종적으로 이번 대회는 100명의 본선 진출자가 우승 상품을 놓고 지식을 겨루며 골든벨을 울린 우승자가 재학 중인 학교에는 학습 도서도 추가로 증정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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