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곡성군
[더팩트 I 곡성=이병석 기자] 지역민의 구술 인터뷰로 엮어진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출간됐다. 올해로 여덟 번째 책이다.
17일 전남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책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곡성군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어르신들의 소중한 인생 경험과 삶의 지혜를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관내 어르신 22명을 선정, 구술집을 출간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의미를 어르신들로부터 전해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 책은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를 후세에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며 "‘곡성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으로 보존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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