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 광명시 여성 창업자 네트워킹 데이 모습./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관내 여성 창업자들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여성 창업자 네트워킹 데이’를 지난 14일 소하동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여성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6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박혜령 훕훕베이글 대표는 ‘3평짜리 숍인숍 매장이 400평 규모 식품제조공장으로 성장하기까지’를 주제로 강연하며 지난 10년간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여성 창업자의 현실적인 경험담을 듣고 창업과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통찰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같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든든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어 앞으로의 사업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봉태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지역 여성 창업자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서로 돕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된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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