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구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천시
[더팩트ㅣ이천=신태호 기자] 경기 이천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FETP-F) 최종평가대회’에서 구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은 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23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고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올해는 이천시 김진이 주무관이 ‘인공지능(AI) 챗봇 개발을 통한 매독 역학조사 실시’ 연구과제를 발표해 구연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2022년 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윤미선 주무관)과 동상(한동은 주무관)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쾌거다.
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전 직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월 1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이 향후 이천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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