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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산림조합, 고3 수험생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 전해

  • 전국 | 2024-11-14 16:25

과일 찹쌀떡 1800세트 준비해 수능 앞둔 학생들에게 전달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눠주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학생들의 노력도 격려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산림조합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눠주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학생들의 노력도 격려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산림조합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최봉관)은 13일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합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로 참여한 시민들이 정성스럽게 손수 만든 과일 찹쌀떡 1800세트를 준비해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나눠주었다.

이 행사는 지난해(2023년) 서영여고를 시작으로 올해는 정읍시 전체 학교로 확대됐으며, 수험생들에게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최봉관 정읍산림조합장은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눠주고 지역의 어른으로서 학생들의 노력도 격려하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조합장은 "앞으로도 정읍산림조합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 어른들이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로 여겨진다.

정성스럽게 만든 과일 찹쌀떡과 함께 전달된 응원의 메시지는 수능이라는 큰 도전을 앞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 사회가 한마음으로 그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산림조합은 단순한 경제적 협동조합을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 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봉관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의 유휴 공간을 지역 커뮤니티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마을 동아리 활동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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