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회원 44명 위촉…향후 활동 사항 등 안내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과천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미디어홀에서 현장 치안수요 파악을 위한 위민경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3일 과천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 미디어홀에서 현장 치안수요 파악을 위한 위민경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민경관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경찰위원회, 도민, 경찰, 관공서 등이 도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신속히 인지하고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이날 위원회는 위민경관 네트워크 신규 회원 44명을 위촉하고 민생 현장의 치안수요를 파악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및 학부모폴리스, 대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위민경관 네트워크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위민경관 네트워크 의견으로 시행한 ‘우천 시 횡단보도 바닥 신호등 설치’가 도내 140여 개 구역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또 자율방범대 활동 지원을 위한 안전용품, 방한용품 마련에 예산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회원 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회원 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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