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 개최…서천군 문화관광 도약 첫걸음

서천문화관광재단이 이사장인 김기웅 서천군수(왼쪽에서 여섯번째)와 문옥배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천군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지난 11일 재단 이사장인 김기웅 서천군수, 문옥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감사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문화관광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재단 이사장과 임원 일동은 재단 설립 취지문 채택에 동의하고 임원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어진 제1차 이사회에서 재단 정관 제정 및 인사 규정 외 2건에 대한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앞으로 재단은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서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며 "군민과 함께 서천의 독자적인 문화관광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서천군은 재단법인 설립 허가 신청서를 충남도에 접수했으며 허가를 득하는 대로 직원을 공개 채용하고 서천군의회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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