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 벼 재배 농가들 어려움 청취
오성환 당진시장이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성환 시장이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오성환 시장은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올해 매입 계획량은 건조벼 7972톤(타작물 물량 포함), 산물벼 2639톤, 가루쌀 1343톤 등 총 1만 1954톤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많이 배정받았다.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조곡(벼) 가격으로 환산해 연말에 결정된다.
농가는 공공비축미 출하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 정산금을 받으며 연말에 최종 정산을 받게 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공공비축미곡을 차질 없이 매입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벼 재배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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