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의왕=유명식 기자] 경기 의왕시는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시성 윈청시와의 경제교류에 참여할 스카우터(Scouter)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제교류 스카우터 선정되면 1년 동안 중국 윈청시와 경제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활동을 한다.
시는 선정 기업을 경제교류 스카우터 기업풀(Pool)에 등록하고, 자매‧우호도시 경제교류 사업에 우선 참여하는 혜택을 부여한다.
또 중국 윈청시 경제교류를 위한 초청장 발급과 두 도시 대표단 방문 때 스카우터로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온라인 상담회 등을 위한 화상회의실, 스튜디오 무료 대관도 할 수 있다.
의왕에 본사, 지점, 연구소, 공장을 둔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13~27일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서로의 도시를 방문하며 교류 의지를 확인했다. 문화, 청소년 등 인적 교류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인 교류로 두 도시의 산업이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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